군산시 임피면(면장 전종신)이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가축관리 지도를 실시했다. 

 임피면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축산시설 점검과 사양관리, 가축재해보험가입, 축사 전기 안전점검 등 여름철 가축관리와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철에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산란율 저하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해져 폐사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름철 가축관리와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축사 환기창, 통풍창 등 환기구를 점검하고 차광망을 설치해 태양열을 차단하는 동시에 수시로 물을 살수하여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추어야한다.

 특히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시원한 물과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비타민과 광물질을 함께 급여해야 한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지금은 축사환기와 가축의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충분한 물을 급여하고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에 힘써 집단폐사를 예방해야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