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석 명절 군경합동묘지 제초작업
군산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나운동 소재 군경합동묘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추석을 맞아 군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조문할 수 있도록 묘역 제초작업 및 가지치기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 것.
또한 시는 성묘객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6월에는 제각 단청을 새롭게 채색한 바 있으며, 현재 화장실 신축공사가 추석 전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하여 시설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군경합동묘지는 1960년 설치되어 순국선열, 전상군경, 6.25참전 유공자 등 722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신년참배와 군부대 행사, 현충일 추념식 등이 거행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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