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존 운영 ▲레드서클 걷기 ▲뇌졸중 응급증상 ‘구급차타자’ 홍보 등 다양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홍보주간 동안 보건소 및 공설시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SBC사업장에 레드서클존을 설치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개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법과 뇌졸중 응급증상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7일 월명공원 일원에서는 레드서클 걷기 캠페인을 실시해 자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려주는 ‘레드써클존’과 심뇌혈관질환의 이해를 돕는 OX 퀴즈, 노년기 구강관리법 및 하지근력 강화운동 체험, 심뇌혈관질환 활동사진 전시회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스 체험 후에는 함께 걷기를 통해 운동 전후 혈압∙혈당 변화와 건강생활 습관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