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가 관내 입주 기업체에 대한 ‘기업 민원후견인제’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기업 민원후견인제는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경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맞춤형 소방행정업무를 통해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8월 현재 소방민원이 접수된 총 6개 기업에 대해 민원후견인제를 추진하게 되며, 소방민원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및 업무상담, 방화관리자 등 향후 후속민원 안내, 기업체 종업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교육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차후 관내에 이전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도 소방민원 접수시부터 후견인을 지정해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소방민원에 대한 친절한 안내 및 기업운영에 따른 소방관련 애로사항청취 등을 통한 고객만족 소방행정을 펼쳐 기업들이 경영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