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나흘 동안 군산대 황룡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채소에 대한 어린이들의 거부감을 해소하고자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4~5세 어린이를 위해 조물조물 채소반죽놀이, 꿀꺽꿀꺽 채소주스, 알록달록 이야기 나라, 채소야 놀자가, 6~7세 어린이를 위해 무지개 컵 밥 만들기, 싱싱 채소시장, 물과 함께 재미있는 그림을, 책과 함께 놀아요 등의 부스로 체험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신기한 마술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 포토존이 마련됐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군산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 효과가 가장 뛰어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