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원봉사과(과장 추현예)는 지난 15일 나포면 망해산에서 ‘직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단합대회는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포면 둔덕마을에서 출발해 불주사를 거치는 약 2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등산코스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청결활동을 함께 펼쳐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직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림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동료간 우의를 다지며 그동안 못 다했던 얘기들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행사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망해산 산행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원들은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를 떨치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산행 후에는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직원간 화합을 통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에 불편함이 없고 전직원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로 단합대회 날짜를 정했는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직원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근무하고 싶은 민원봉사과, 더 나아가 품격 높은 행복도시 군산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