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북한 이탈주민 환영합니다!’
전자제품∙생활용품 등 지원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보안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윤필)는 지난 25일 군산지역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북한 이탈주민의 가정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보안계 직원과 보안협력위원들은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준비해 A씨에게 전달하고 새 출발을 응원했다.
탈북민 A씨는 “탈북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군산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낯설고 불안한데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탈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산에 정착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비록 낯선 환경이지만 하루빨리 적응하길 바란다”며,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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