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유치 총궐기

12일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이정훈 기자 / 2016-12-12 16:15:28

군산시 나포면(면장 구자성)은 12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세성) 위원 위촉식을 갖고 2018년 사업유치를 위해 나포면민 전체가 하나 되어 총궐기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양용호 도의원과 진희완, 김영일 시의원,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나포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선진지 견학, 워크숍, 토론회, 유치기원 음악회 개최, 기금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를 거울삼아 나포면은 새롭게 도약하고자 지난달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을 공개모집하고 강세성 주민자치위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나포면을 발전시키고 그간 문화시설 부재로 주민들이 누리지 못했던 문화생활의 접근성을 향상 시키는 등 면민 삶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강세성 위원장은 “면민의 눈높이에서 면민들이 이번 사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추진위원들과 융화되어 사업유치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자성 나포면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위원들이 사업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포면이 대표적인 우수사례의 면이 되는데 큰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