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 겨울철 화재예방 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시설점검 실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27일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박물관 근무자를 포함하여 군산소방서, 소방시설관리업체, 전기안전관리업체 및 벨트화지역 민간인 위탁운영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방법과 올바른 소화 장비 사용요령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또한 박물관 및 벨트화 지역 소화기, 수신기,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소방 및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인 박물관의 시설 안전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박물관 근무자들의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올 한 해 동안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였으며,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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