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는 지난 20일 이사연 대응구조과장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40여명과 함께 경상북도 구미소방서에서 ‘동·서지역 의용소방대 교류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와 본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상호 방문을 통해 지역방재의 구심조직인 의용소방대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간의 정보 교환등을 통해 더욱 발전된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문화 구축과 다양한 정보 및 인적 교류 등 지난 활동상황에 대한 경과 보고 및 경북 구미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시찰 및 금오산 등반과 대혜폭포 방문도 함께 진행됐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이번 교류방문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간 갈등과 불신풍조 해소 및 국민 화합분위기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