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세성)는 21일 양용호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면민들에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했으며, 면민 의견 청취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나포면민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돼 함께 만들어가야만 유치가 가능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모든 면민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진위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면민들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7개 마을회관을 차례로 방문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세성 추진위원장은 “면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하여, 나포지역의 특성을 살린 핵심테마 발굴과 편익,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구자성 나포면장은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나포면 발전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사업 선정 시 5년에 걸쳐 60억 원이 투입되며 교육‧문화‧의료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개선과 면 소재지를 포함한 배후마을 발전 연계를 목적으로 지역의 잠재력을 살린 주민이 직접 만들고 체감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