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회관 도서관에서는 소장중인 DVD를 활용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시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무료 상영은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여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도록 돕고자 시민영화감상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것.

 가을의 시작인 9월에도 알찬 영화들이 마련되어 있다.

 ▲첫째주(9/7)는 8살 지능에서 멈춰버린 장애인 엄기봉씨의 실화를 영화화한 “맨발의 기봉이”(전체관람가), ▲둘째주(9/14)는 2차세계대전당시 어느 유태인 피아니스트의 처절한 생존을 그린 “피아니스트”(12세 관람가), ▲셋째주(9/21)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클래식”(12세 관람가), ▲넷째주(9/28)는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동화 ‘피터팬’의 탄생배경 스토리 “네버랜드를 찾아서”가 상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산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영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