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미용 영업주 712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소양교육과 함께 전문 미용기술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군산시청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의 미용 영업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관련법규 설명과 미용 서비스의 친절 극대화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미용 영업주 법정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는 것으로 (사)대한미용사회 군산지부는 공중위생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생관련 법규 교육 외에도 해마다 미용 신기술에 관한 기술 세미나를 실시하여 미용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하여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건전한 영업 풍토 조성과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위생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