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 개최
안전 위험요인 사전 차단
군산시는 1일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북도와 합동으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2015년 11월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해 지역의 지리가 밝은 24명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민간예찰단, 건축 전문가, 군산소방서, 전라북도 등이 참석해 민간예찰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간예찰단 활동과 관련하여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예찰단의 안전신고 한 건이 지역의 안전지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군산을 만들 수 있도록 민간예찰단원들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군산예술의 전당으로 이동하여 전문가와 함께 공연장 내 건축, 전기, 소방 분야별 시설물을 점검하며 예찰요령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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