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은 12일 군산과 중국 청도간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뉴칭다오호 선상에서 선사, 승무원, 여행사를 대상으로 휴대품 통관 전반에 대한 현장 맞춤형 출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해외여행시 알아야 할 세관 입출국 절차소개 ▲세관에 신고해야 될 물품 ▲소지가 금지 또는 제한되는 물품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 ▲세금부과여부등과 같은 해외여행자가 꼭 알아야할 사항과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도 ▲마약 등 밀수 신고방법․신고포상금 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출장교육을 통해 선사, 승무원, 여행사 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해외여행자들이 규정을 모르거나 잘못된 정보를 접해 얻는 불이익이나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세관은 앞으로도 출장교육을 희망하는 여행사, 학교(수학여행단), 선사 등에 대해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