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양용호) 운영위원회(위원장 강태창)는 14일 운영위원회를 갖고 후반기 회기일정을 결정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17회, 제118회 임시회와 제119회 2차 정례회기까지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후반기 임시회와 정례회기 결정으로 추경과 내년도 예산작업중인 집행부가 회기에 맞춰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세부 일정별로는 제117회 임시회가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의 회기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군산시 포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개 조례안 등 1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이 새롭게 선임돼 추경예산과 내년도 예산심의를 할 방침이다. 

 제 188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6일에서 11월 14일까지 9일간으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며 2007년도 주요업무보고 결산 및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일정으로 계획돼 있다.

 또한 한해의 행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을 확정짓는 제119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결정됐다. 

 이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부의안건과 행정사무감사, 2008년도 본예산심의와 200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