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의용소방대 추석맞이 제초작업 봉사
군산시 옥구읍 의용소방대(대장 김근중)는 지난 28일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영병산(해발 116.8m) 주요도로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기간 중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와 차량 교차사고를 예방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변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중 의용소방대장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옥구읍 직원들과 협력해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 및 점검 등을 강화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관선 옥구읍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살맛나는 고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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