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동차배출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을 위한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월명종합경기장 앞 노상에서 실시하는 이번 ‘무료점검의 날’행사는 대형화물 및 건설장비 등 특수차량을 제외한 시민소유차량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점검사항은 경유차량의 경우 매연기준초과 여부를 점검하며 휘발유 및 가스사용차량은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 등의 기준초과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시는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매주 2회이상 직접 측정단속, 3회이상 비디오촬영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시 초과정도에 따라 5만~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