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08 군산 방문의 해’를 대비해 공무원의 관광 마인드 함양 및 가치역량 제고를 위한 전 직원 특별교육을 25일 시청 새만금아카데미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1세기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전략과 군산의 역할’이란 주제로 신중목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회장을 강사가 초청해 열띤 강의를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좌에서 신 회장은 동북아 관광시장의 변화와 최근 동향,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토대로 21세기 군산시 관광의 발전 방향과 전략, 그리고 장래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새만금은 군산 관광산업의 미래 희망으로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와 연계한 특성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창의적인 소프트 경쟁력을 접목시킴으로써 군산은 새로운 국제관광 목적지로 급성장 할 수 있으며 서해안권역의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