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월 한달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가을철에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아짐에 따라 체감 대기질의 악화되어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건축물축조, 토목, 성토, 건축물해체 등의 공사장 및 시멘트․토사 등의 운반차량 및 기타 토석채취장 등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으로 2인 1조가 되어 1개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이행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환경오염행위 신고상황실 국번없이 128번 또는 군산시 환경위생과(450-43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