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는 11월부터 자체 추진시책으로 112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112운동 전개는 절도 감소를 위한 모의 훈련(F.T.X)실시, 절도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화 및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나 기타 절도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 지역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취약지역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112운동이란 1인 1일 2건(대인1,대차1)이상의 검문검색의 생활화를 통해서 범죄 기도자들을 사전에 색출해 범행의지를 차단하고, 일선에서 경찰의 눈에 띄는 가시적인 활동을 펼쳐 절도범 현장 검거와 검문검색 기법을 연구해 잡는 순찰(Catch Patrol)을 의미한다.

 최근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특히 심야∙새벽시간대는 통행인들이 거의 없는 점에 착안해 거동수상자들은 검문 후 기록을 유지해 향후 수사자료로 활용하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검문을 하도록 매월 초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