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는다.
부재자신고 대상은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1988년12월20일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자이며, 신고방법은 11월25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도착되도록 인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우편요금은 무료이다.
신고서 양식은 전국 구시군,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도 직접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편 신고시는 22일까지 발송해야 접수 마감일인 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하는데 차질이 없을 것이므로 우편 신고자는 유의가 당부된다.
신고요건이 구비된 부재자신고인에게는 12월 10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12월 13일과 14일 중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를 지참하여 가까운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또한 거소투표대상자는 투표용지를 받는 즉시 자택 등에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넣어 봉함하고 우편함에 넣거나 등기우편(무료)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재자신고 대상자가 부재자신고를 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빠짐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