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은 13일 관내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올바른 식생활을 통한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강과 트랜스지방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비만은 사회변화와 맞물려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트랜스지방의 섭취 증가에 따른 식생활 불균형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정옥 교수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한 안내와 군산지곡초등학교 윤훈선 영양교사의 트랜스지방에 대한 유해성과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 균형 잡힌 식생활 형성을 유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원익 교육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