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관내 노후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및 용배수로 현대화를 위해 중제1지구 등 수리시설현대화사업 3개 지구를 신규 착공한다.
이번에 착공되는 신규지구로는 산북동 등 1,500ha의 수혜면적에 15.36Km 용수로 개거공사 ‘중제1지구’, 개정면 일대 639ha ‘운회지구’, 임피면 보석리 ‘금굴지구’로 재해위험이 많은 노후시설 현대화로 용수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농업용수공급과 생산성증대를 이룰 계획이다.
시설현대화 신규지구는 올해 2월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지난 8월 세부설계를 완료했으며, 지난 10월 전라북도로부터 최종 시행인가를 얻어 본격 착공하게 된 것.
최범용 지사장은 “현재 군산지사 관할 중요 시설물 73개소중 35개소는 30년이상 노후화되어 재해에 취약하다”며, “군산지사는 매년 2개 지구 이상을 신규 착공하고자 사업지구 확정과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시설현대화사업은 노후 되거나 개보수가 시급한 재해 위험시설물을 보수∙보강해 각종 재해 예방 및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생산성증대와 농업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