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회장 고영철)와 나운1,2,3동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주관하는 ‘도농상생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운2동사무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식생활변화, FTA 체결 등으로 인한 농업 농촌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시민들에게는 저렴하고 건겅한 먹거리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장터에는 관내 12개 농촌지역 읍면동에서 농촌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들고 나와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소비자에게 홍보 판매하는 반짝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군고구마, 군밤 등 무료 시식코너와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이벤트도 마련해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농촌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철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유해 수입농산물을 추방하고 우리의 소중한 농촌을 살리고 도농상생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