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월명동(동장 문변식)은 21일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185명을 동사무소로 초청, 사랑의 겨울 방한 내의 나눔행사와 함께 다과 및 위문공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월명동 2007년 시책인 ‘미소․친절․사랑나눔 실천 릴레이-으랏차차 살맛나는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지가들의 후원속에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산복집(대표 조공익)이 내의185벌(200만원상당)을 기증했으며, 바로기획(대표 황인보)이 과일, 떡, 음료 등 다과(30만원상당)를 제공했다.

 또한 월명동 관내 월명어린이집 원아 20명의 깜찍한 장구공연과 월명동 주민자치센터노래교실 강사 김유경씨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 부르기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변식 월명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모든 수급자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명동 전 동민이 하나되어 사랑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정동 중앙교회(목사 장진원)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홍곤)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불우가정에 대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베풀었다.

 개정동 관내 중앙교회에서는 백미 20kg 22포(100백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22세대에게 전달했고,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개정동 자치센터에서는 성금 40만원을 불우아동 8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