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어르신들의 학습 축제인 ‘제1회 문해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문해한마당 축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백일장대회, 그림, 시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백일장 대회에 학습자 188명이 참여하고, 학습 경연대회에 125명이 참여하여 학습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이루어 졌다.

 지난 7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군산시는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도시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 소외계층이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