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대상이 되는 토지 18만2946필지에 대하여 토지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군산시는 토지정보과 지가상황실에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총 24만6247필지 중 올해 1월 1일 기준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대상 토지가 되는 18만2,946필지에 대하여 내달 28일까지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유해시설 접근성 등 19가지 항목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토지특성조사가 끝나면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산정지가 검증을 거친 후 4월21일 5월10일(20일간)까지 시 토지정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에게 2008년도 열람지가에 대한 지가열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때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시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군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 발송하고 6월 한달 동안 시 토지정보과와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게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한 후 표준지의 가격, 인근토지 지가와의 균형 유지여부 등의 재검증을 거쳐 군산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그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 2008년 1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종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