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단지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은 17일 군산단지내 운영중인 미니클러스터 4개 분야의 향후 발전비전 및 추진전략 공청회를 개최했다.

4개 분야는 플라스틱 및 소성, 자동차부품, 기계철강, 이업종 등이다.

 정부는 2005년 4월 전국대상 7개 지역의 전략산업 중점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주체되는 클러스터추진단을 지정했으며, 기업을 비롯한 대학·전문가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추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각 미니클러스터 회장 및 총무를 포함한 회원사 일부와 대학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해 2008년-2012년까지 향후 5년간의 발전전략 연구결과에 대해 각 분야별 자문위원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추진단 발전전략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미니클러스터의 대내외 환경분석, 혁신여건, 단계별 발전전략,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전략과제 도출, 정책연계 및 국내외기관 협력방안 등 이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토대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는 보고서를 마련 하게 된다.

송기재 추진단장은 강평을 통해 “군산클러스터 지정이후 지난 3년을 돌이켜볼 때 지역내 기업투자유치와 기업의 R&D분야 과제발굴 지원 등 좋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향후 미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