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22일 소내 강당에서 사이버사범 등 보호관찰대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산시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인터넷 사용시 자신도 모르게 저지를 수도 있는 사이버범죄의 유형, 위해성 및 법적인 처벌 방법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고 원할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이 오염의 바다로 변질되는 것을 막고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참석한 대상자들을 상대로 인터넷중독 자가검사를 실시하고 중독성을 진단한 후 인터넷중독 방지교육 및 정보화역기능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건전한 인터넷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올바른 정보통신 문화정착을 위해 보호관찰대상자가 보호관찰 기간 중 사이버범죄를 저지를 경우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