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파견 복지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

 시설파견 복지도우미사업(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 60명에 대해 사회복지관련 시설에 10개월 동안 파견하여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 및 생활안정지원과 시설에 보조인력 제공으로 시설운영을 돕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이 사업은 비영리 사회복지 관련시설 및 조건부 신고시설,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 40여개소가 포함되며 참여자의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하여 자활유도가 가능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해당된다.

 참여대상자는 생활이 어렵고 소득이 낮은 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희망 참여시설은 사업특성, 시설규모, 종사자 수를 감안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보험을 의무 가입하고 수급자에 대해서는 산재보험만 가입된다. 

 신청기간은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읍면동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군산시청 복지지원과(450-6157)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