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군산시가 공공기관에서부터 전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위해 에너지절약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직원들의 승용차 5부제를 확고히 정착시키고 2월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1회 대중교통이용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내 승강기 3층이상 운행 및 4층이상 격층 운행, 각종 사무용기기 및 장비구입시 고효율 인증제품 구입 등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3 + 6 = 9』범시민실천운동’ 을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범시민실천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실천 3개방안으로 사용하지 않는 조명은 반드시 끄고,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끄고, 승용차요일제(또는 부제운행)에 참여하는 것이 내용이다.

또 관심실천 6개방안으로는 ▲겨울철건강 온도는 18℃~20℃유지하고 제품 구입시 에너지고효율 1등급제품을 구입하자▲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공회전을 하지말자▲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을 하지말자▲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싣지 말자▲다림질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자▲압력밥솥을 사용하여 조리시간을 단축하자 등 이다.

시관계자는 “군산시 직원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고유가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