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실버운동 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계 실버운영프로그램은 기온저하로 인한 관절의 수축 및 지속적인 운동 실천율이 떨어지는 현실에서 노인들의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겨울철 운동습관을 지속하고자 보건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2월부터 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실버운영프로그램은 매년 다른 프로그램을 실시해 노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웃음요가를 통한 마음치료 및 노년기 소외감 및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웃음요가 전 30분은 스트레칭을 실시해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매주 2회 화요일과 목요일 8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버요가 프로그램에는 매 회 30명의 노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계프로그램은 운동의 중요성과 운동방법 등의 교육으로 노년기 운동에 대해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개별상담을 통해 서비스함으로서 호응도를 높이고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