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함을 선사하고 있다.

▲옥구읍 새마을부녀회

 군산시 옥구읍(읍장 김성희)에서는 옥구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복술) 주관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및 불우이웃 60세대에게 떡(5kg) 60상자와 두부 60판(120만원 상당)을 집집마다 배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자 옥구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나눔의 미덕을 보여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대창공업주식회사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재 대창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조시영)에서 설 명절을 맞아 성산면 도암리 마동마을(42가구) 전 세대에 배 1 박스씩을 전달했다.
 대창공업주식회사는 지난해 3월중 성산면과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표이사 조시영씨는 성산면 도암리 마동마을 출신으로 내 고향 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보사
 성산면 도암리에 소재한 삼보사(주지 법송스님)는 관내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포대를 기증해 성산면사무소에서는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1포대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국사∙오룡동 양일용씨.

 금광동 소재 동국사(주지 종걸)와 오룡동 거주하는 양일용씨(70)는 지난 1일 오룡동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귤 10kg 30박스와 백미 20㎏들이 20포(850천원 상당)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동국사는 매년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김장김치나누기․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훈훈한 정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일용씨는 국가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하고 본인이 소유한 농지를 경작하면서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도움을 주고 있다.

▲군산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창회

 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창회(회장 고병수)는 지난달 31일 관내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궁전웨딩홀에서 경로 위안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사대접과 용돈, 쇠고기, 속옷2점, 떡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옥산초교의 사물놀이패 및 국악인을 초청해 소외된 이웃에게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