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 ‘나눔’ 봉사단이 지난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62일의 행복나눔’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나눔 봉사단은 오는 12일 청력이 약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엔젤노인복지센터 가정방문서비스 지원대상자인 김향임(87) 할머니 등 5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군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보청기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어르신들에게 기본적인 신체의 기능보완을 통한 일상생활의 편의 제공으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