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깨끗한 바다(Clean Sea), 살아 숨쉬는 바다(Living Sea)를 구현하기 위해 2008년 한 해 동안 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해양환경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과 클린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민․관 공동으로 Clean Sea Korea 만들기 운동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해양쓰레기 Zero 운동의 내실화를 위해 소형선박의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바다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홍보활동과 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어린이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해양환경 UCC 동영상 공모, 어린이․청소년 바다사랑 글짓기 공모 등 해양환경 관련 공모전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해우리 해양환경교실 홈페이지 운영과 청소년 바다 살리기 ‘해우리 여름해양캠프’ 운영, 학생들에게 체험을 통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소형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쳐 각종 생활쓰레기 4.4톤을 수거했고, 바다정화운동 262회(82톤 수거), 해양환경 계몽교육 31회(1천745명), 해양환경 사진전시회 14회(2만5천874명)를 실시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