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결과  시부에서 ‘우수시’로 선발됐다.

 이번 종합 평가는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 창의적 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하고 납세자 만족의 선진 세정을 구현하고자 실시됐으며 군산시는 각 평가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우수시의 영예를 안게 됐다.

 평가 결과 군산시는 지방세수 확보 노력 결과 부과액의 경우 2006년도 12월말 대비 1,597억원에서 2007년에는 1,892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징수액 또한 2006년도 1,385억원에서 1,716억원으로 331억원이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징수율도 2006년도 86.7%에서 90.7%로 향상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시는 세원확보를 위해 각종 과세대상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함께 누락 및 탈루 세원을 꾸준히 추적해 부과했으며 징수부서에서는 카드매출채권압류, 아파트분양권 압류, 신용정보시스템도입, 지적재산권압류, 신용카드결재계좌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추진해 왔다.

 김혜자 세무과장은“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시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담당부서 전직원이 열심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