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장승현)은 농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친환경농업직불사업 신청을 3월 한달간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 신청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익을 지원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자격 조건은 현재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각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에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급기간은 3년 또는 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급하며 농가당 지급한도는 0.1〜5.0ha다.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대상 농지는 논으로, 그 외의 농지는 공부상 지목과 재배작목에 관계없이 밭으로 신청 받는다.

 군산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농지의 매도․임대,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대상자가 변경되는 경우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이내에 친환경농산물인증변경신청서를 작성·제출해 승계를 받고, 지자체에 변경된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변경신고를 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해당 농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