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음식업지부는 26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업 영업자 및 관련 단체 임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008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 대표 맛 집 알리기에 노력하고 과다한 상차림으로 인한 음식물쓰레기의 다량 배출 등 낭비적인 요인을 영업주 스스로가 개선함으로써 위생적이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단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시설개선과 서비스개선 등을 통하여 음식문화개선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음식문화개선 실천에 우수한 업소로 선정된 업소로는 경복궁, 신토불이오리정식전문점 군산점, 바다회집 현대코아점, 전주집, 봉희설렁탕으로 평소 시에서 추진하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추진에 적극 동참한 업소로써 시에서는 시장상을 수여 받았다.

 또한 시는 향후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제 실천에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시 실천업소 이용토록 권장하고 영업주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로 자율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우수 실천업소에 대해 식품진흥기금으로 시설개선자금을 융자해 주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제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