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동북아 물류 중심지역으로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물류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물류 유통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5일 첫 실시된 물류․유통 핵심 특별교육은 오는 4월 2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에 실시된다. 

 이번 특별교육은 정필수 한국 종합물류연구원장의 강의로 물류․유통 업무 전반에 대한 고찰과 기능, 특성 등을 이해하고 기본 지식을 익히고 물류․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국․소장, 항만 물류 및 유통관련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물류․유통 업무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담당직원 전원에 대해 집중 추진함으로써 전문지식 정립과 스킬 습득으로 업무 활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물류협회 및 농수산물 유통공사 유통교육원 등의 전문 교육훈련기관 위탁교육을 병행해 물류․유통 혁신 기법 숙지 및 시책 도입으로 고성과 창출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물류 거점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