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 비행․탈선의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비디오감상실,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찜질방, PC방,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2개반으로 편성, 청소년 출입행위 등을 집중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 야간 청소년 출입 제한 업소는 노래연습장 169개, 게임제공업장 38개, 비디오감상실 8개, 찜질방 16개, PC방 110개 등 총 341개소이다. 

 시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강력한 행정처분은 물론 군산시 홈페이지에 위반업소를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