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열린 학습장으로 사랑을 받아온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올해 교육이 오는 4월 시작된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생교육 이념을 실현해 평생학습도시 군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국내 명강사를 섭외해 시민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마지막 강좌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분석을 통해 시민주문형 맞춤식 강의도 개설했다.

 총 11강좌(인문․교양)로 수강생들이 강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 강좌마다 강사 친필사인이 있는 저서를 10명에게 추첨․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첫 강좌는 가장 관심을 보였던 건강분야로 4월 11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위험한 의학, 현명한 치료’의 저자이자 의학박사이신 김진목(부산효림병원분원파라다이스통증클리닉)원장의 강의로 시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군산새만금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시청 인재양성과(450-6172, 6174, 6175) 및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