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시 산하 전 직원은 물론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92년 3월 22일 UN에서 제정 공포한 것으로 이번 정화활동은 군산시와 육군 제9585부대 1대대 등 12개 유관기관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파시민공원과 탑천, 경포천 등 6개 지역의 수변에서 실시했다.

 또한 시는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적인 환경보전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2008년 군산 방문의해를 맞아 군산을 찾는 외지인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군산만들기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