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김만곤)는 보호관찰청소년들이 학교 수업이 없는 휴무토요일과 야간시간대에 재범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바 이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야간, 휴일 지도 강화 프로그램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보호관찰소는 지난 22일 강당에서 전북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 보호관찰청소년 통합위기지원 시스템인 멘토링(동반자)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성격과 적성에 부합된 맞춤형 지도를 실시하기 위한 MBTI(성격유형검사)를 보호관찰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군산보호관찰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휴무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평일 야간현장지도를 강화해 재범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휴일도 없는 상시근무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