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에서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홍보 설명회를 가졌다.
결혼이민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군산시의 자체 지원사업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신청이 가능한 의료지원등 결혼이민자 관련 사업을 널리 알려 결혼이민자 가정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시 다문화복지센터의 ‘모국어 상담ㆍ통역 서비스와 수술ㆍ입원 지원’ 사업, 이주여성긴급전화센터(1577-1366)이용, (주)KT의 결혼이민자 가정을 위한 ‘국제전화 Love 요금제’, 결혼이민자 정착 우수사례 공모 참여, 결혼이민자 가정 방문교육 서비스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군산시의 특수시책인 결혼이민자 가정 친정나들이 및 친정부모 초청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시 여성복지과 추미혜 과장은 설명회에 이어 결혼이주여성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을 통해 이민자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발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