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관장 김화우)에서는 내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북토크(Book Talk)’를 운영한다. 

 매달 격주로 진행되는 ‘북토크(Book Talk)’는 선정도서를 소개하면서 도서와 관련된 작가의 소개, 시대적 배경 등 흥미로운 내용과 에피소드 등을 참가자들끼리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7일 처음으로 실시되는 ‘북토크’에서는 지난 35년간 자녀 교육 지침서로 사랑받아 온 부모교육의 고전 「부모와 아이사이 (앨리스 기너트 외)」로 진행된다.

 또한 넷째주 5월 21일에는 어린이 문화운동가이자 교육사상가인 방정환 선생의 어린시절이야기를 소재로 한 「만년싸쓰(방정환)」를 소개할 예정이다. 

 청소년회관 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북토크를 통해 군산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도모하고 도서에 대한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또는 청소년회관 도서관(450-65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