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승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 다섯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첫째주(5/2)는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엄마를 찾아 헤매는 감이ㆍ길손 남매를 그린 정채봉 원작 애니메이션 “오세암“  둘째주(5/9)는 심한 멀미로 차를 타지 못하는 엄마가 막내딸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난다는 이야기 “엄마”

셋째주(5/16)는 촌지 문제로 오지마을로 쫓겨난 선생님이 순수한 시골사람들을 위한 선생님으로 변해간다는 코미디 드라마 “선생 김봉두” 넷째주(5/23)는 각하의 머리를 깎게 된 소심한 이발사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효자동 이발사”

다섯째주(5/30)는 딸의 양육권을 찾기 위한 정신지체 아버지의 법정 투쟁을 그린 영화 “아이 엠 샘“을 상영한다.

군산 시민을 위한 무료 영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청소년회관 도서관 6층에서 볼 수 있으며 5월 무료영화상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또는 청소년회관 도서관으로(450-657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