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은 18일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 장애우 등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2008년 동 역점추진시책인 ‘참살이 대동 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바로기획(대표 황인보)의 후원으로 관내 음식업소(흥미옥)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흥겨운 국악공연과 주민자치센터내의 노래교실 강사를 초청해 노래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위안행사와 함께 보신탕 및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월명동 관계자는 “2008년 한해 주민모두가 하나 되어 더불어 잘 살아가는 참살이(웰빙) 대동 공동체 형성에 노력함으로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월명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명동 ‘사랑의 음식나눔’ 행사는 관내 음식업소 등 뜻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올 들어 벌써 4번째 열리는 릴레이 행사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