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회관 도서관에서는 7월 북토크 참가자를 접수한다.

 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도서에 대한 시야를 넓혀 주기 위해 매달 2회 특정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는 독서지도 형태의 북토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오는 7월 8일에는 군산청소년성문화센터 김은정 센터장이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성교육’에 대해 추천도서소개 및 강의를 갖는다.

 이어 22일에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글을 쓰는 것으로 알려진 고정욱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아주 특별한 우리형｣, ｢안내견 탄실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등 그의 주요 작품들을 살펴본 후 뇌성마비 장애를 다룬 󰡔나의 왼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7월 북토크 접수기간은 23일일부터 7월4일까지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후 메일로 전송하거나 청소년회관 2층,6층 자료실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북토크에 참석하는 이용자에게는 도서관 이용 혜택이 있는 북토크 쿠폰이 제공된다. 

 북토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회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또는 청소년회관 도서관으로(450-657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