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조미영) 에서는 7월 2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여성주간(7.1-7.7)을 맞이하여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촉진 등에 관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21세기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의 역할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여 시립합창단의 합창 및 조성순과 7080의 기타연주로 식전공연을 마련하였으며, 유공단체(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군산지부)및 이경애(군산시 창성동)외 4명에게 여성복지 유공자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행복전도사 최윤희 강사로부터 ‘여성이 세상을 바꾸자’의 특강이 마련되어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부대행사로 우리농산물 홍보,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판넬전시회, 한 부모가족 복지시설 홍보, 여성건강상담 등 여성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